-
엄마 마중( 이태준, 김동성 )review 2016. 9. 1. 22:40
엄마는 왜 오지 않을까?
전차 정류장에서 한없이 엄마를 기다리는 이야기에 마음이 울컥.
작가의 이력과 쓰여진 연도를 보고 이야기가 해피엔딩이 될 수 없었던 이유를 알고 울컥.
그럼에도 따뜻한 그림작가의 그림은 마치 그럼에도 결국 엄마가 왔어요 라고 말해 주는 건만 같다.
새벽이 오지 않을 것만 같은 밤을 보내는 사람들, 또 그럼 밤을 견디고 아침을 맞았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.'review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스티브 잡스 (월터 아이작슨, 안진환) (0) 2016.09.14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( 조영호 ) (0) 2016.09.07 사자와 마녀와 옷장 (C.S.루이스,폴린 베인즈,햇살과나무꾼) (0) 2016.08.27 잘가, 나의 비밀친구 (그웬 스트라우스, 앤서니 브라운, 김혜진) (0) 2016.08.26 아이들의 정원 (요한 크리스토프 아놀드, 원마루 ) (0) 2016.08.23